노트북을 NAS로 적극 활용해보자! – 0. 기기 세팅 및 개요

 

 

드라이브를 사용하다 보면 높은 사용성에 따른 편리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근데 15GB라는 적다면 적은 용량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용량 업그레이드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한 달 2천원에 100GB니까요.
그러나 비용이 발생한다는 시점에서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때부터였을까요?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기에 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포기가 일렀죠. 왜냐구요?

 

 

가격대가 생각보다 꽤 셉니다… 알아보니 Synology 요놈의 OS가 지원해주는 기능이
다양하고 안정성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2베이 이상의 모델들은 거의 30~40쯤은 깨지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랄까요?

그러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HP 노트북을 발견했습니다.
🙂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https://support.hp.com/ie-en/document/c04040020)

  • CPU: AMD Quad-Core A8-4500M(1.9 ~ 2.8 GHz)
  • RAM: SD DDR3 4GB
  • 네트워크: 10/100BASE-T 이더넷 & 802.11b/g/n 무선랜
  • 저장장치: 샌디스크 Z400s 128GB (750GB HDD 대체)

자… 일단 CPU는 SSD덕이라고 할까, 병목현상은 꽤 줄어들었던 기억이 있고
램 4GB면 NAS로 사용하기에 무난할듯싶습니다.
하지만 NAS라고 하기엔 적은 용량과 네트워크가 100Mbps 제한이라는 점은
조금 큰 제약사항이지 싶습니다.
이 부분은 해결해야 합니다. 왜냐면 속도와 용량은 고통받기 딱 좋은 요건들이니깐요 🙁


먼저 용량은 노트북 멀티부스트를 사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생긴 친구인데 구형 노트북에 들어가는 CD롬에 2.5인치 HDD를
탑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놀랍죠?
쇼핑몰에 검색하면 1만원 아래로 구매 가능합니다.
이걸 사용해서 기존에 놀고있던 750GB HDD를 사용할 겁니다.

 

HDD 장착하면 저런 모습입니다. 그냥 쭉 밀어넣고 나사 조으면 끝~


다음엔 네트워크 속도입니다.

제 경우엔 집의 홈 네트워크가 1Gbps의 통신속도가 지원되서 사용 중인데
100Mbps가 한계인 노트북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바로 기가비트 USB 랜카드입니다.
저는 국내 공유기 회사인 아이피타임의 U1G로 구매하여 연결했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추후 다른 글을 통해 서술할테지만 NAS 설치 중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설정에서 OS 초기 설정이 USB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여러 고생 좀 했습니다.
해결방법은 다른 글에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제 나름 만족하는 기기 세팅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NAS에 들어갈 운영체제와 여러 서비스,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

 

설치할 NAS의 운영체제는 OMV 4로 구성합니다.
매우 가볍고 데비안으로 구성되있어 리눅스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쓸줄 안다면
쉽게 운용 가능합니다.

물론, FreeNAS나 XPenology같은 다른 운영체제도 있지만
FreeNAS는 사양을 조금 많이 타는 편이고,
XPenology는 해킨토시같은 맥락의 시놀로지 운영체제라
보안 문제나 기타 등등 이슈가 있다고 카더랍니다(…)

앞으로 서술할 기능들을 나열하자면

  • SFTP – SSH를 통한 보안 FTP 서버
  • Let’s Encrypt – SSL 적용해서 https 암호화
  • Seafile – 구글 드라이브 느낌의 파일 관리 클라우드
  • Plex – 넷플릭스 느낌의 미디어 스트리밍 호스트
  • Transmission – 토렌트머신
  • WordPress – 블로그(지금 보고계신 이 사이트 맞습니다)
  • 이미지 호스팅 – 간단한 타 사이트 게시판 이미지 업로드용

등등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위 기능들은 추후 글로 작성할 예정이고
그 외 글 또한 중간에 포함해서 적을 예정입니다.

답글 남기기